맥주문화의 새로운 경험, 옥토버훼스트 , News
 

 관리자    2005.08.21 15:12  5863  0
  mozart.jpg [12 KBytes]
 webmaster@oktoberfest

 ♬ 맥주를 유난히 좋아했던 음악가들!




"술은 창작 활동의 에너지이다."


음악사를 살펴보면 술에 관한 음악가들의 일화가 흥미를 끈다.


음악사에서 "맥주파"의 초대 총재급은 바로 모짜르트라 할 수 있다.


그것은 그의 단골집이었던 비어홀 "은뱀(Silver Snack)"의 주인 요제프 다이너의 증언에서 잘 알 수 있다.


" 언제나 맥주를 마시던 습관을 지닌 모짜르트가 그 날은 포도주를 가져 오라고 종업원에게 주문했죠. 종업원이 포도주를 그의앞에 갖다놓았으나 그는 포도주에는 입도 대지 않고 돈은 내고는 내일 아침 집으로 와 달라고 말하곤 그대로 일어나 나가 버렸습니다."

그날 모짜르트는 전혀 기운이 없어 보였으며 열이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.


다음날 아침 다이너가 모짜르트의 집에 가보니 모짜르트는 병상에 누워 있었으며, 힘없이 " 오늘은 땔감이 아니라 의사를 데려다 줬으면 좋겠다 "고 말했다고 한다.


돌아오는 길에 다이너는 작년 이맘때의 일을 떠올렸다.

좀 처럼 얼굴을 볼 수가 없어 외출한 김에 모짜르트의 집에 들러 보니 집안에서 모짜르트는 그의 부인과 춤을 추고 있었다고 한다.

의아 하게 생각한 다이너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모짜르트는 " 몸을 좀 녹이는 중이랍니다. 으슬 으슬 추워 오는데 우리 수중에는 땔감을 장만 할 돈이 없어요. "라고 말하는 것이었다....


포도주를 좋아했던 베토벤도 맥주를 자주 마셨다.

한잔 정도를 즐겨 마셨다고 하는데 그것은 신문을 읽기 위해서였다고 한다.

당시에는 신문이 집집 마다 배달되는 것이 아니었고, 또한 보통 사람들은 살 수도 없었기에 신문이 귀하던 시절이었다.

신문을 읽으려면 커피숍이나 비어홀에 가서 그곳에 놓여있는 신문을 읽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럴 경우 신문만 읽고 나올 수는 없어서 맥주를 한 잔 주문하고 그것을 홀짝 홀짝 거리며 시간을 보내게 되었던 것이다....

슈베르트도 맥주를 좋아했던 음악가이다.

그러나 좋아한다고 자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.돈이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돈이 있을 때에도 맥주를 세 잔만 마시고는 다음부터는 펀치주로 바꿔 마셨다고 한다.

그 이유는 맥주만 먹으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하게 취하는 방법을 나름대로 터득한 것이라고 한다.


『슈만과 클라라 (클래식)-음악가 사전 (go SNC)』 734번

제 목:음악사의 뒷 이야기
♬ 맥주를 유난히 좋아했던 음악가들







 
※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코멘트일 경우 예고 없이 삭제가 가능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
이름  


66    하우스 맥주, 여기가 명가  관리자 2008-05-24 6410
65    러시아, 보드카 보다 맥주 좋아해    관리자 2007-08-11 5305
64    610만 리터, 족발 6만개 먹어치운 옥토버훼    관리자 2006-10-18 6481
63    무더위에 독일맥주 동났다  관리자 2006-08-22 6517
62    독일,'2006월드컵 맥주전쟁'에서 FIFA 콧대    관리자 2006-06-10 5660
61    맥주 마시면 염증 억제  관리자 2006-03-06 7750
60    가장 오래된 크리스마스    관리자 2005-12-21 5569
59    B형은 맥주를 좋아해!    관리자 2005-10-02 5283
   ♬ 맥주를 유난히 좋아했던 음악가들!    관리자 2005-08-21 5863
57    물은 배부른데 맥주는 마실 수 있는 까닭    관리자 2005-05-04 4237
56    맥주밖에 난 몰라!    관리자 2005-03-09 6066
55    세계의 음주 문화    관리자 2005-02-17 5567
1 2 3 4 5

홈앤비즈 홈페이지 바로가기